◈ 줄거리 및 특징 ◈
영아와 토들러를 위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30여 개의 아름다운 라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elissa Sweet의 밝고 컬러풀한 수채화가 아기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터치로 그려져 미소를 자아냅니다. 둥글둥글한 아기들이 가족들 혹은 다른 아기들과 함께 놀고, 손뼉치고, 기저귀 갈고, 목욕하는 모습 등이 아름다운 시와 어우러져 책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이 책은 영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라임으로 시작됩니다.
"Somebody special
Is due any day.
Everyone's happy because
Baby's on the way!"
아기의 탄생부터 토들러 단계까지의 일상을 담아낸 라임들로 구성되었죠.
기저귀를 갈아줄 때는 Diaper Song을 불러주고,
"I see a baby
Whose diaper is wet.
I know how wet
A diaper can get."
목욕할 때는 "Splishy, Splashy"를, 잠잘 때는 "Butterfly Kiss"를 불러주며 아기에게 Goodnight Kiss를 해주세요.
" A Butterfly
Fluttered by
And gave a kiss
Just like this"
아기가 자라서 첫돌을 맞으면 "Baby's Birthday"로 축하해주면 됩니다.
"We're having a party!
Will you please come?
It's a special day
Baby turns one!"
그 밖에도 색깔과 ABC, 수와 동물 소리 등 유아기에 익혀야 할 개념들을 담은 라임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아기와 편안하게 라임을 즐겨보세요.
◈ 책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
하나하나의 라임이 모두 유용한 표현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대로 챈트하면서 동작과 연결해보세요.
예) Diaper Song 중에서
Take the diaper off. ( 아기 기저귀를 빼주세요.)
Wipe once. Wipe twice. ( 아기 엉덩이를 한 번, 두 번 닦아주고요.)
Sprinkle with powder. (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주고요.)
That feels so nice. ( 엉덩이를 뽀송뽀송하게 두들겨주세요.)
◈ 엄마랑 아이랑 ◈
책의 아름다운 시들을 메모하여 적절한 장소에 붙여 놓고 불러주세요. 기저귀를 갈다가, 혹은 목욕시키다가 책을 펴고 불러줄 순 없으니까요. 아기가 주로 생활하는 주변이 좋겠죠.
너무 서두르지 말고 1주에 1개의 라임만 외우도록 노력해보세요. 주가 거듭되고 아이가 성장해갈 수록 아기에게 불러줄 수 있는 라임도 많아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
많은 어린이 책을 쓴 Stephanie Calmenson은 아이들과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유머, 불안, 스릴, 호기심을 이해하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Stephanie Calmenson은 뉴욕주 브룩클린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글쓰기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자라면서 자신이 작가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10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최초의 직업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기쁨과 어떤 책이 어린이들을 사로잡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산상의 이유로 직장을 잃은 후 어린이 책 편집자가 되어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는 기쁨을 가졌습니다. 다시 교직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뉴욕 대학 교육 석사 학위를 이수하던 중 듣게 된 글쓰기 강의를 통해 최초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Stephanie Calmensond은 교실 대신 집의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여전히 자신은 책을 통해 아이들과 대화하는 선생님으로 여기고 있으며 언어와 웃음을 조화시킬 수 있는 현재의 직업을 갖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삽화가 멜리사 스위트는 그녀의 수채화 그림으로 많은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이 책에서도 파스텔 톤의 따스하고 친근한 그림은 책의 매력을 더해주는 동시에 얼굴에 미소를 자아냅니다.
멜리사는 어려서부터 그리기, 칠하기, 손으로 일하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가족은 모두들 뭔가 만들기에 바빴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스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현재 미국 메인주의 롹포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 Mellisa Sweet가 삽화를 그린 그림책
Dirty Laundry Pile: Poems in Different Voices
Bouncing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