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el Bright는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작가예요.
그래픽 디자이너, 스튜어디스, 마라토너,광고작가등으로 일하다가 판화작업도 하면서 독특한 매력을 가진 색채와 표현력을 갖게 되었나봅니다.
Love Monster도 단순한 색채보다는 판화로 먼저 작업하고 색칠을 덧입힌듯한 느낌이 있지요?
데뷔작인 what does daddy do? 이후로 작가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Love Monster는 그 중 돋보이는 작품이지요.
자기가 보기에는 귀엽기만 한데 아무도 자기를 좋아하지 않아 슬픈 Monster. 실망하지 않고 친구를 찾아 나서 결국 소원하는 바를 이룬답니다.
누구나 조금씩 부족한 면은 가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매력적인 부분도 있으니 사랑은 찾아올거라는 것, 그런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어요.
아주 사랑스런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