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olia Says Don't! #1 : If You Ever Want to Bring an Alligator to School, Don't!
Magnolia Says Don't! #2 : If You Ever Want to Bring a Piano to the Beach, Don't!
Magnolia Says Don't! #3 : If You Ever Want to Bring a Circus to the Library, Don't!
Magnolia Says Don't! #4: If You Ever Want to Bring a Pirate to Meet Santa, Don't!
장난꾸러기 매그놀리아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절대로 절대로 따라 하지 마세요!
후회하실 거예요!
머릿속 상상을 진짜로 하게 된다면?
심심한 학교에 악어를 데려가고,
바닷가에 피아노를 가져가고,
도서관에서 서커스를 열고,
산타에게 해적을 데려간다면...
엉망진창 최악의 상황에 아마도 그냥 집에 가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Magnolia Says Don't! #1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발표할 자연물을 가져오라고 하셨어요. 예를 들어 나뭇가지나 새 둥지, 돌멩이 등을 말씀하신 거였죠. 하지만 매그놀리아가 가져온 것은 바로, 기상천외한 '악어'! 장난치지 않고 얌전히 지내겠다는 다짐도 무색하게, 악어 때문에 수업 중에 키득키득 웃고, 선생님 머리 위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말썽을 피우네요. 심지어 배고픈 악어가 친구를 잡아먹으려고 해요! 엉망진창 학교생활에 벌점은 점점 늘어만 가고... 이토록 텐션업된 악어를 바라보며 매그놀리아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요?
Magnolia Says Don't! #2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매그놀리아 가족. 엄마가 바닷가에 가져갈 장남감을 챙기라고 하셨어요. 엄마가 떠올린 건 작은 배나, 던지고 노는 프리스비, 모래 삽 등이지요. '피아노'는 절대 아니었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꼬마 주인공에겐 큰 아이디어가 있는 법! 모래밭에서도 깨끗하게 쓸 거라고 맹세하며 무거운 피아노를 끙끙대며 옮기기 시작하네요. 처음 해변에서 피아노를 칠 땐 정말 즐거웠어요. 하지만 갈매기떼와 파도의 습격에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가고, 결국 고집부린 피아노가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깨닫기 시작하는데...
Magnolia Says Don't! #3
"도서관에선 모든 일을 할 수 있어요"라는 포스터는 "자리에 얌전히 앉아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라는 뜻이에요. 매그놀리아처럼 시끌 법석한 '서커스'를 열어도 된다는 뜻이 아니고요. 하지만 매그놀리아가 한 번 떠올린 생각에 방해되는 건 없지요. (눈에 뵈는 게 없지요) 시끄럽게 박수를 치거나 환호성만 안 지르면 되는 것 아닌가요?! 폴짝 뛰는 아크로바틱을 시작으로, 책꽂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몸 대포까지 슝 발사하는데...! 과연 조용한 도서관에서 안전하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까요?
Magnolia Says Don't! #4
아빠가 산타를 만나도 된다고 하셨지요. 턱수염에 빨간 옷을 입고 보물이 가득 든 보따리를 들고 있는 아저씨 말이에요. 아하 저기 똑같은 차림새의 산타를 만났는데 이분은 또 '해적'이라고요? 그 무시무시한 말썽꾸러기 목록에 있는 해적이요? 괜찮아요. 진짜 산타를 만날 때까지 제가 잘 가르쳐 드릴게요. 약탈을 하거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사람을 널빤지 위에 세우지 않기로 맹세해요. 앗 그런데 왜 자꾸 맹세한 일이 지켜지지 않는 것 같지요? 산타랑 엘프 요정이 모두 도망갈 것만 같아요! 저같이 해적을 데려올 생각을 했다면, 절대로 하지 마세요! 큰일이 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