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코끼리 Horton은 물장구를 치던 중 비명소리를 듣는다. 알고 보니 그 비명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 먼지 속에서 난 것. 그 먼지 행성의 이름은 ‘Who-ville’이며 비명소리는 이 별의 시장이 물이 넘칠 것을 우려해서 질렀던 소리였다. 호튼은 시장에게 ‘Who-ville'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지만, 보이지 않고 소리도 듣지 못한 친구들은 호튼을 야유한다.
칼데콧상에 퓰리처상까지 받은 작가 Dr. Seuss가 먼지에도 누군가가 산다는 상상 하에 쓴 작품이 《Horton Hears A Who!》입니다. 1954년에 처음 나온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지난 2008년에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죠.
photographed by 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