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이제 막 잠이 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엄마의 키스를 받고 잠이 든 아이는 소원했던 대로 새처럼 날고, 물고기처럼 헤엄치고, 숲을 거닐기도 합니다.
2019년 4월에 출간된 《For All the Stars Across the Sky》는 전형적인 베드타임북입니다. 잠들기 전에 아이에게 읽어주는 책이죠.
라임이 좋아요.
For all the stars across the sky,
Big and little and bright,
Here's a wish from me to you,
Before we say good night.
입에 착착 달라붙는 시어가 마치 자장가를 불러주는 느낌입니다.
부드러운 파스텔을 이용한 몽환적인 일러스트도 잠자리 책으로서의 역할에 충분히 제몫을 하는데요, MRL Awards에서는 이 책에 최고의 영예성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