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다른 집은 없는 높은 빌딩의 펜트하우스에 사는 꼬마들, 이 아이들이 창밖을 내다보고 발견한 것은 마법의 정원이었습니다. 푸른 잔디와 노란 울타리가 있는 Mrs. Noodlekugel의 작은 집이죠. 그렇게 시작된 환상의 모험은 시공간을 초월해서 펼쳐집니다. Mrs. Noodlekugel는 물론이고 어느 날 바다 생활이 지겨워졌다고 육지로 나온 선장과 함께 누비기도 하고요, 탐정이 되어 사라진 고양이의 아버지를 찾기도 합니다.
바쁜 부모님 때문에 방치된 아이들이 유모 아닌 유모 마법사와 상상 밖의 모험을 벌이는 이야기는 여전히 사랑받는 소재죠. 《Mrs. Noodlekugel Series》를 읽는 것은 언제나 똑같은 일상이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는 순간이라고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