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의 호반도시 Burnet에 사는 열두 살 소녀 Katy Carr는 그야말로 말괄량이 그자체이다. 식구들도 말릴 수 없다. 의사인 아버지는 너무 바빠서 만나기도 힘들고, 다섯 명의 동생들은 뭐 졸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촌 Helen이 요양을 하러 오면서 그녀에게 변화가 시작된다. 아름답고 착한 사촌을 보면서 그녀를 닮고자 하고, Helen도 활기찬 Katy를 보면서 힘을 얻는다.
TV시리즈로도 제작돼 널리 사랑을 받았던 《What Katy Did Series》 중에서 첫 번째 작품인 《What Katy Did》입니다. 이 작품에 이어서 모두 네 편이 더 출간됐는데요, 좀 더 성장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What Katy Did at School》와 《 What Katy Did Next》이며, 그녀의 동생의 이야기인 《Clover》, 《In the High Valley》입니다. 모두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시작이자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이 바로 《What Katy Di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