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The Vampire Lestat (Vampire Chronicles)
* #3. The Queen of the Damned (Vampire Chronicles)
* #4. The Tale of the Body Thief (Vampire Chronicles)
* #5. Memnoch the Devil (Vampire Chronicles) [Paperback]
* #6. The Vampire Armand (The Vampire Chronicles) [Paperback]
* #7. Merrick (The Vampire Chronicles) [Paperback]
* #8. Blood and Gold (Vampire Chronicles) [Paperback]
* #9. Blackwood Farm (The Vampire Chronicles) [Paperback]
* #10. Blood Canticle (Vampire Chronicles) [Paperback]
* #11. Prince Lestat (Vampire Chronicles)
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Twilight Series》의 흥행을 누구보다 반가워했습니다. 뱀파이어물은 전적으로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마이너 성향의 취향이 드러내기 저어되어 차마 말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Anne Rice의 《The Vampire Chronicles》은 정말 걸작이라고요.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Anne Rice의 작품이 우리나라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기존의 뱀파이어는 흡혈로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사악한 존재였지만 그녀의 작품 이후 영원히 산다는 것이 축복이 아닌 형벌이며 그들도 인간 세상 못지않은 갈등과 고뇌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런 전형의 뱀파이어가 새로 탄생한 거죠.
아름다운 객체와 선명한 주제, 상상만으로도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선명한 묘사 그리고 영화를 보는 듯한 실로 아름다운 배경까지 무엇 하나 빠짐없이 독자를 매혹시키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번 빠져들게 되면 원작은 물론 번역본까지 갖추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