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특수효과업체가 바로 Weta죠. 피터 잭슨과 제이미 셀커크, 리처드 테일러 등에 의해 1993년에 설립됐으며 이후 꾸준히 활약을 해왔는데요, 그야말로 현대의 디지털 영화산업을 선두에 서서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족적을 남겼습니다. 이런 Weta가 그 동안 작업했던 수많은 작품의 역사와 속이야기를 담은 20주년 기념서적을 발간했는데요, 바로 《The Art of Film Magic: 20 Years of Weta》입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서 《아바타》, 《호빗》, 《어벤져스》, 《프로메테우스》, 《킹콩》, 《나니아 연대기》, 《디스트릭트 9》, 《틴틴의 모험》, 《엘리시움》 《혹성탈출》 등 그냥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21세기의 숱한 명작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아트북에 관심 있는데도 이 책을 소장하지 않는 것은, 그것은 죄악입니다. --;
photographed by 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