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ivia Helps with Christmas (Classic Board Books)
* Olivia Saves the Circus (Classic Board Books)
Photographed by K.Y
웬디북 리뷰
전 세계에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의 하나가 Olivia이죠.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싶을 정도로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닙니다. 엄마의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다가는 맘에 들 때까지 옷을 갈아입고 또 갈아입어 가며 패션쇼를 합니다. 벽에는 작품세계를 구현해 놓기도 하죠. 또 동생은 무시하고 혼자 발레에 열중하기도 하고, 기운도 좋아요.
아이가 해맑은 표정으로 웃고 뛰어다니면 엄마아빠의 마음에도 밝은 햇살이 가득하죠. 이처럼 아이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책에 구현해 놓고 있어서, 사실 아이보다 엄마아빠가 더욱 사랑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이러한 마음을 검정, 빨강, 하양 세 가지 색깔만으로 표현하고 극대화하고 있는데요, 《Olivia》는 저자 Ian Falconer에게 2001년 칼데콧 메달을 안긴 작품이며 Olivia Series의 시작입니다. 엄마에게 권하는 책으로 꼽히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