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현대의 뉴욕에서 고급 사립학교 고등학생으로 살아가는 소녀 Andi Alpers와 200년 전 프랑스혁명이 발생할 당시의 십대 소녀 Alexandrine Paradis의 삶이 병렬로 보여주다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독특한 구성의 역사소설 Jennifer Donnelly의 《Revolution》입니다.
Andi는 2년 전 남동생이 죽으면서 우울증 약과 자살충동에 사로잡혀 있고 집안은 뿔뿔이 흩어져 있고, Alexandrine은 프랑스 혁명의 혼란기에 스파이 활동과 자신의 능력으로 삶을 개척해 나갑니다.
이야기는 우울증 때문에 자살 충동에 사로잡힌 Andi를 아버지가 비즈니스를 위해 파리로 가면서 함께 데려가면서 벌어집니다. 루이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이 등장을 하는 프랑스 혁명이 벌어지는 과거로의 여행이 말이죠.
역사의 한 장면에 놓인 소녀의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터라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고 책을 읽게 되는데요, 아마존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키커스 리뷰와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의 명예메달을 걸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