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측에서 표지 교체중인 시리즈로, 출판사에서 각각 다른 종류의 표지 디자인을 랜덤으로 수출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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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북 리뷰
브론토사우루스를 애완동물 삼겠다는 소녀다. 과소평가하지 마라!
제2의 Astrid Lindgren이라 불리는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Judith Viorst와 칼데콧 수상작가 Lane Smith가 다시 만났습니다. 《Lulu Series》의 두 번째 이야기 《Lulu Walks the Dogs》입니다.
Brontosaurus를 애완동물로 삼겠다고 생떼를 쓰던 꼬마숙녀 Lulu, 그 사건 덕분에 병아리 눈물만큼이나 참을성을 기르기는 했지만 그 성격이 어딜 가나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엄마아빠는 지난번의 사건도 있고 해서 들어주질 않으니 직접 돈을 벌겠다고 나섭니다. 개를 산책시키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Brutus, Pookie, Cordelia라는 세 마리의 개와 함께 동네를 도는데, 아뿔싸! Lulu를 과소평가했어요. 황당한 사건이 이어집니다.
《Lulu and the Brontosaurus》의 Sequel이지만 이 책만 따로 읽어도 무방합니다. 보통 후편으로 나온 책은 전편에 기대는 경우가 많으나 이 작품은 상관없으니 그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