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내역 >
* Carnegie Medal
* ALA Notable/Best Books
* SLJ Best Book
* Nestlé Children's Book Prize
*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 Children's Literature Choice
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nnika는 아기 때 버려져 생일을 모른다. 그녀를 발견한 것은 요리사와 하녀였고 Annika는 자신을 발견한 그날을 생일로 삼았다. 요리사와 하녀는 비엔나의 히스테리에 괴짜인 교수 세 명을 모시는 사람들이었고, 그녀는 그렇게 교수들의 집에서 함께 거주하게 되었다. 괴팍하긴 해도 온기가 넘치는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는 가운데, 어느 날 Annika의 출생증명서를 가진 여자가 나타났다. 그것도 대 저택에 살고 있을 정도로 부유한 여인, 그런 사람이 엄마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데, 정작 Annika를 괴롭힌 것은 그동안 자랐던 곳에 대한 향수병이었다.
역사를 배경으로 멋진 모험이 살아 숨쉬는 Eva Ibbotson의 《The Star of Kazan》입니다. 카네기상 수상작가인 Eva Ibbotson의 글의 특징이라고 하면 상상력의 범주가 끝이 없어 한없이 높이 훨훨 난다는 인상을 주는데요, 그래서 결코 짧지 않은 분량을 순식간에 해치우게 만들죠.
《The Star of Kazan》도 마찬가지인데요, 헝가리 제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모험과 구출이라는 줄기를 타고 스릴과 서스펜스가 질릴 만큼 넘쳐납니다. 재미 보장이야 뭐 저자의 이름만 봐도 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