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K.Y
1993년 세계 3대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부커상 수상 작가인 Roddy Doyle은 노동자들의 삶, 가부장적인 제도와 부당한 사회 인습에 대한 저항을 주제로 하는 문제작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 작가입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부당한 취급을 하게 되면 어른들은 Giggler Treatment를 받아야 합니다. 냄새가 지독하고, 끈적거리고 신발에 쩍 달라붙는 이 치료법은 바로 똥 묻히기입니다. 못된 어른들의 신발에 똥을 싸버리는 거죠.
그런데 이 Giggler들이 약간 모자란 녀석들이라 가끔씩 실수를 하곤 합니다.
이번에 어떤 실수를 한 걸까요?
바로 착한 어른 Mr.Mack의 신발에 똥을 묻혀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