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ell Stannard는 지금은 은퇴한 전직 고에너지 입자물리학자(핵물리학)로 Open University에서 강의도 했던 석학입니다. 입자물리학은 '소립자 물리'를 말하는 것으로 원자보다 더 작게 핵을 쪼개는 기본단위 쿼크까지를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사이클로트론이라는 장치 (아이언맨 2에서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크로 원자로에 쓸 대체 원소를 찾느라 만들었던 도넛 모양의 터널 같은 도구 기억나시죠? )를 이용해 강한 속도로 입자를 쏘아 다른 입자를 맞추는 방식으로 실험을 하는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분야를 전공했던 만큼 과학과 정신세계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성인용 소설이나 전문서적도 펴냈으며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과학 입문서적도 많이 출간하였습니다.
Uncle Alber trilogy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Lucy Hawking의 George 시리즈가 아직 부담스럽다면 먼저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전 지구와 우주에 널려 있는 시간과 공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에 알버트 삼촌과 조카 Gedanken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