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내역>


* SLJ Best Book

* Publishers Weekly Best Book

* Horn Book Fanfare

* Kirkus Editors Choice

* ALA Notable/Best Books

* Mythopoeic Fantasy Award for Children's Literature

* YALSA Best Books for YA

*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 Outstanding International Booklist




Irish teenager J.J. Liddy discovers that time is leaking from his world into the land of the fairies. When he attempts to stop the leak, he learns about his family history, music, and a crime his great-grandfather may or may not have committed.









열다섯 살 소년 J. J. Liddy는 아일랜드 유수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전통음악을 연주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음악을 만들거나 즐기는 시간을 줄이고 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시간의 흐름이 기묘하게 달라진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동화에서나 등장하는 요정들의 세상 Tir na nOg, 영원한 젊음과 마법 그리고 음악이 있는 세상. Liddy는 이 기묘한 곳에 빠진 것이다.



마치 액션이나 범죄이야기를 연상케 하는 제목인데 알고 보면 판타지라서 놀라고, 흔치 않게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하면서 귓가에 노래가 들리는 것 같은 마법의 음악 이야기라 더욱 놀라는, 꽤나 여러 번 놀하게 하는 작품 Kate Thompson의 《The New Policeman》입니다.



아일랜드의 역사와 음악 그리고 기묘한 신비가 숨 쉬는 판타지로, 유기적인 구성과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매혹적인 즐거움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음악을 이렇게 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실로 놀랍습니다. 그 경이로움은 영국 유수의 상 수상경력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