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아이들'에서는 선사시대 원시인들의 채집, 사냥 등의 일상 생활 방식부터 사회, 문화 등도 아우르며 식물학, 약초학, 고고학, 및 인류학을 매우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나아가 상당히 긴장감 있는 로맨스 서사도 첨가함으로써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시리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인정을 받아 American Library Association's list of the 100 most frequently challenged books of 1990-1995에서 상위 20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Zelandonii 부족과 살고 있는 Ayla는 부족의 영적 지도자에게 양봉인으로 선발되어 고된 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Ayla는 어떤 장애물을 직면하든, 매일매일의 삶에서 교훈을 얻고 해결책을 찾고자 항상 노력을 하고, Zelandonii 부족의 일원으로 채집, 치유 등의 역할을 맡으며 healer이자 리더로서 자리매김합니다. 훈련의 일환으로 Ayla의 멘토는 Ayla를 신성한 동굴로 데려가기도 하는데요, 그곳에서 Ayla는 맘모스, 사자, 곰 등을 그려놓은 벽화를 보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Ayla가 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이 Jondalar는 서서히 그녀로부터 떠나가게 됩니다. Ayla는 무리하게 의식을 진행하다가 목숨을 잃을 위기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과연 이 훈련은 Ayla가 많은 것을 희생할 정도로 가치 있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