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니벨룽겐의 반지를 비롯, 피터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그림자 기법으로 그려진 신데렐라 등 다양한 작품들의 삽화를 볼 수 있다. 전체를 다 수록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아서 래컴의 그림을 모아 놓았다. 책 뒷편에는 각 삽화의 출처, 소장장소, 제작년도 등이 소개되어 있어 참고로 할 수 있다.
가격대비해서 책이 얇고 작은 듯한 느낌이지만 아서 래컴의 작품중에서도 책으로는 흔히 볼 수 없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 매력. 책 자체도 작지만 고급스럽다.
아서 래컴의 팬이라면 한권쯤 가지고 싶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