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내역>
* Newbery Honor
* Young Reader's Choice Award
* State Award
This book is a heartwarming story of a boy and his dog and their many adventures in the Texas wilderness.
Narrator : Peter Francis James
비축약 Audio CD
Running Time : 4시간 (3 discs)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털의 색깔이 노란 색이며 우는 소리가 마치 사람의 울음과 같아서 Yeller라 불리는 개, 그리고 소치기 소년 Travis의 우정을 그린 작품 《Old Yeller》입니다. 1957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이자 1959년 윌리엄 앨런 화이트상을 수상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기에 결말까지 알려진 작품이죠. Sad Ending입니다.
서부개척시대인 19세기, 소몰이를 떠난 아빠 대신 가정을 돌보는 소년 트래비스에게 어느 날 개가 나타납니다. 털 색깔과 우는 소리가 사람 같아서 Yeller라고 불리는 떠돌이 개, 하지만 트래비스는 마음에 들지 않아 구박만 하죠. 그런데 이 개가 곰에게 쫓기는 동생을 대신에 맞서 위험에 구출합니다. 뿐만 아니라 야생 멧돼지로부터 위험에 빠진 주인공 트래비스마저 구하게 되죠. 온 몸을 희생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가족이 된 Yeller인데, 트래비스는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갑자기 온 마을에 광견병이 퍼지게 되고 그 때도 가족을 대신해서 Yeller가 희생을 하게 되지만, 광견병에 걸린 채로 둘 수가 없는 겁니다.
수천년을 이어온 개와 인간의 우정이기에 더욱 가슴을 치는 작품 《Old Yeller》입니다. 결말을 모르고 보면 가슴이 무너질 듯 내용에 슬픔을 가눌 길이 없으며, 알고 보더라도 가슴을 칠 수밖에 없는 작품 《Old Yeller》입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오히려 가슴이 메어서 눈물을 삼킬 수 없는 작품입니다. 오랜 시간 두고두고 마음에 머물 《Old Yelle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