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내역>
* Booklist Editors' Choice
* Outstanding International Booklist
When her mother plans to move to Australia with her new husband and baby, Floss must decide whether her loyalties lie with her mother or father, while at the same time, her best friend begins to make fun of her and reject her.
재혼한 엄마와 살고 있던 플로스는 어느날 새아빠의 오스트레일리아 발령 소식에 마냥 기뻐만 하는 엄마와는 달리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건 바로 다소 구질구질하게 혼자서 살고 있는 아빠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소식조차도 본인이 직접 전해야만 합니다.
더 고민스러운 것은 이제 겨우 학교 킹카인 라이애논과 친구가 됬는데 바로 헤어져야 할지도 모른 다는 것입니다.
이래 저래 눈치만 보고 고민하던 플로스는 착한 딸 컴플렉스였는지 아니면 잠시 정신이 오락가락 했는지 그만 자신도 모르게 아빠곁에 머물겠다고 말합니다.
호주에 나가도 6개월만 있으면 돌아오기에 그정도는 아주 가볍게 본 거지요. 결국 엄만 플로스에게 호주 오픈 항공티켓을 쥐어주고 떠납니다. 한편 아빠는 아빠대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곧 가게를 비우고 옮겨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갈 곳은 없다는 사실...그리고 돈이야 당연히 없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