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50만 부 베스트셀러
초·중 국어 교과서 수록 동시
우리말, 우리글 배우기의 가장 좋은 교본
문해력과 말놀이, 소리 언어의 중요성
최나야 교수(서울대 아동가족학과)는 어린이 문해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말놀이’라고 언급했다.
특히나 소리로 듣고 말로 표현하며 다양한 상대와 주고받을 수 있는 형태인 ‘말놀이 동시’는 쉽고도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다가선다.
말놀이 동시의 효과 4가지를 언급했는데 첫째가 집중하며 잘 듣는 태도 형성이다.
재미난 말의 소리는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워 체화된다.
둘째는 문해력의 재료가 되는 어휘 향상으로,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다 보니 당연히 엄청난 양의 단어들이 등장한다.
셋째는 읽기와 쓰기의 기초가 되는 음운록적 인식의 발달을 돕는다.
시의 운율성을 따라 반복하면, 언어감을 키워 준다. 마지막으로는 문해력의 핵심인 이해력이 성장한다.
총 6개 꼭지를 따라가는 말놀이 문해력 지도
유쾌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상상력의 확장
20주년 특별판은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5권)에 실린 말놀이 동시를 총 6개로 분류해 아이들의 문해력 지도를 완성했다.
이름이 주는 재미, 의성어의 재미, 운을 맞추는 재미, 어조의 재미, 비유의 재미와 대화의 재미로 나누어 아이들이 말놀이의 다양한 재미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도록 한다.
끄덕새우, 쓰르라미, 나나니벌, 톡토기, 놀래미 등 이름 자체가 불러오는 호기심과 이름으로 푸는 시적 표현을 통해 머릿속에 다양한 이미지를 그려 볼 수 있다.
또 우리말의 다양한 의성어를 접할 수 있는가 하면, 운과 어조를 맞추면서 말의 멋과 맛을 느껴 볼 수 있다.
비유를 통해 그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하며, 대화로 풀어낸 시를 통해서는 상호적 관계와 문맥 속에서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윤정주의 그림은 시적 의미를 더욱 확장해 주며, 입체적이고도 엉뚱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이름이 주는 재미
의성어의 재미
운을 맞추는 재미
어조의 재미
비유의 재미
대화의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