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그림책 작가, 다카하시 노조미의 두 번째 책 『내 친구 보푸리』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개정판 표지에서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소녀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꼴라주로 정교하게 작업된 그림을 좀 더 자세하게 관찰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판형을 크게 변경하였습니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상상 속 친구 이야기
알을 품고 싶어하는 엉뚱발랄한 아기 고슴도치의 이야기 『고슴도치의 알』의 작가 다카하시 노조미!
다카하시 노조미의 두 번째 책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간되었습니다.
다카하시 노조미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인생을 이야기하는 작가입니다.
『고슴도치의 알』에서는 어른들이 하는 일을 따라 하고 싶어하는 어린이의 모방심리를 통해 모성이 어떻게 전해지는지 보여주었지요.
신작 『내 친구 보푸리』는 어른들은 볼 수 없는 상상 속의 친구 보푸리를 통해 어린이의 애착심리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소녀는 스웨터의 보푸라기를 양의 모습으로 상상합니다.
보푸라기가 있는 낡은 스웨터만 입고 양과 함께 놉니다.
양이 더러워지면 목욕도 시킵니다.
소녀가 제일 좋아하는 낡은 스웨터는 소녀의 제일 친한 친구인 것입니다.
물건에 대한 건강한 애착은 소녀에게 상상과 관찰이라는 놀랍고 신기한 친구들을 선사합니다.
상상과 관찰은 인생이라는 여정을 소녀와 평생 함께 할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상상과 관찰이라는 친구는 지혜와 위로와 행복을 주는 인생의 스승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