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읽다가 빠져든다…!”
세상을 움직인 책과 작가, 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유쾌한 지름길
책과 문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예비 애서가를 위한 안내서
셰익스피어와 4대 비극, 카뮈와 『이방인』,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 헤밍웨이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세상에는 제목과 작가 이름이 익숙하다 못해 ‘혹시 내가 읽었던가?’ 싶은 고전 명작이 수두룩하다.
책과 작가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언젠가 읽을 책 목록’은 늘 가득하다.
문ㆍ사ㆍ철부터 교양과학과 재테크까지 망라하는 지식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다.
그러다 보니 누구나 알 만한 작가와 작품은 많은데 정작 “내가 그 책을 읽었는데 말이지”라고 말하지는 못해 마음 한구석이 헛헛해진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고 싶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내가 어떤 책을 읽고 싶은지 모르겠는가?
처음 몇 장 읽다가도 왠지 나와는 거리가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가?
『어쩌다 클래식』 『어쩌다 과학』으로 ‘어쩐지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는’ 세계를 만화로 읽어준 임지이 작가는
『어쩌다 세계문학』에서 “책과 작가들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고 제안한다.
목차
프롤로그
1.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비하인드 스토리
2. 프랑켄슈타인과 뱀파이어의 밤
3. 미래를 내다보는 진짜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4. 마른오징어 게임 최종 라운드
5. 책이 내린 사형선고
6. 책벌레 이야기
7. 중세의 불가사의한 책들
8. 작가가 되기 전, 우리는 무얼 했나?
9. 명작은 뜻밖의 장소에서 태어난다
10. 무덤에서 부활한 책과 작가
11. 금서가 던지는 질문
12. 돈을 좇은 작가 vs 돈을 불태운 작가
13. 로맹 가리는 왜 공쿠르상을 두 번이나 받았을까?
14. 노벨문학상의 흑역사 보고서
15. 어처구니없이 죽은 작가들
16. 의문스럽게 죽은 작가들
17. 죽느냐 쓰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8. 왕오천축국전의 파란만장한 운명
19. 아니, 그 작가가 스파이였다고?
20. 전쟁의 불길 속에서 탄생한 작품들
21. 이 책을 읽으면 죽는다
22. 유명한 신조어를 탄생시킨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