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소년문학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이끈
이금이 작가의 치열하고 성실한 기록
밤티 ‘이금이 청소년문학’ 시리즈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문학 시리즈 전면 개정판이 완간되었다.
작가는 『유진과 유진』을 시작으로,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등 어린이·청소년·어른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청소년소설들을 한 권, 한 권 새 작품 쓰듯 공들여 손보았다.
이 작업은 단순히 이야기를 덜거나 추가해 책의 옷을 갈아입히는 데 그치지 않았다.
변화에 발맞춰 인권·다양성·젠더 감수성 등을 살피고 현재의 시대 감각을 작품에 반영하는 뜻깊은 시도였다.
그렇기에 이 작품들은 오늘의 청소년 고전으로 거듭날 것이다.
『유진과 유진』
한국 청소년문학의 문을 연 오늘날의 고전. 아동 성폭력과 청소년기의 상처를 아프게 마주한 문제작.
『주머니 속의 고래』
때론 방황해도 끝내는 반짝반짝 빛날 10대들의 꿈과 방황. 시대를 넘어 공감되는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이야기!
『벼랑』
이금이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집. 아득한 벼랑 끝에서 외롭게 분투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다섯 편.
『안녕, 내 첫사랑』
열세 살 동재 인생에 찾아온 아찔한 첫사랑! 세상의 모든 사랑을 응원하는 달콤쌉쌀한 연애담.
『마리오네트의 춤』
줄에 매여 춤추고 있는 마리오네트는 누구일까? 한 아이가 사라지고 도착한, ‘소문’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
『거인의 땅에서, 우리』
딸과 엄마가 거인의 땅, 몽골에서 함께 나눈 ‘여행의 속살들’. 낯선 땅에서 발견한 삶의 진실을 깊이, 가깝게 마주한다.
『얼음이 빛나는 순간』
우연으로 시작해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빛나는 인생! 아파하고 후회하면서도 자기 앞의 생과 마주한 젊은이들을 위한 찬가.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청소년문학의 입문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꽃, 우리는 모두 하늘말나리야!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진실과 비밀 사이에서 방황하는 열다섯 살 소희의 이야기.
『숨은 길 찾기』
‘너도 하늘말나리야’ 시리즈의 완결작. 사랑과 우정에 진심이고, 꿈이 있어 아름다운 미르와 바우의 숨은 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