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완벽하다! -《더 가디언》
놀라운 판타지-《더 선데이 타임스》
웃음이 팡팡 터진다 -《북스 포 킵스》
“윌버, 한번 작아져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어느 날, 집 앞 정원에서 머핀을 먹던 위니는 그만 머핀 부스러기를 잔뜩 흘리고 만다.
그러자 냄새를 맡은 개미들이 우르르 몰려 오고, 개미들은 자기들 몸집보다도 큰 머핀 부스러기를 부지런히 나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위니는 문득 개미들처럼 작아져 보기로 한다.
그런데 막상 작아져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게 쪼그라들어 벌레들은 겁이 날 정도로 커 보였고,
위니보다도 더 작아진 윌버는 벌레들한테 잡아먹힐까 겁이 난다.
그런데 위니가 다시 마법을 부려 되돌리려고 하자 개미보다도 작아진 위니보다 훨씬 큰 요술 지팡이는 장미 넝쿨 나무 위에 걸려 있는데!
과연 위니와 윌버는 무사히 요술 지팡이를 되찾아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코키 폴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그려낸 개성 넘치는 벌레 친구들!
보고 또 봐도 재밌는 와글와글 북적북적한 코키 폴의 그림은 늘 위트와 유머가 넘치고 디테일이 가득하다.
특히 이번 신간 『마녀 위니가 작아졌어요!』는 지금까지 출간된 「마녀 위니」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다채로운 그림과 구성을 자랑한다.
각 장면 장면마다 개미, 신기한 애벌레, 반들거리는 빨간 딱정벌레, 발이 엄청나게 많은 지네,
오동통한 지렁이, 털 많은 거미, 초록색 메뚜기 등 다양한 종류의 벌레들이 등장한다.
코키 폴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벌레의 모습에 혀를 옆으로 쏙 내민 애벌레, 앞머리를 묶은 거미,
신발 신은 무당벌레 등 코믹적인 요소를 그려 넣어 유쾌함이 돋보이는 벌레들을 탄생시켰다.
또 작아진 위니와 윌버의 모습을 그림 속 곳곳에서 찾아보며 아이들의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은 『마녀 위니가 작아졌어요!』를 보며 자신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신나는 상상과 모험의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고,
코키 폴만의 유머가 가득 담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각자의 특징이 잘 살아 있는 재미있고 친근한 벌레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