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의자, 사람, 티셔츠, 등을 따로 오려 붙인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음식점을 하며 행복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고속도로 때문에 손님이 끊겨 곤경에 처하게 되었지요.
어느 저녁 음식값 조차도 없는 노인이 찾아 오고, 식당주인은 정성으로 손님을 대접합니다.
물론 돈은 받지 않고요. 감사한 노인은 종이로 학을 접어 주고 떠납니다.
그런데 종이학은 이내 살아있는 새로 바뀌더니 춤을 추네요.
여러 사람들이 춤추는 학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음식점으로 몰려 듭니다.
덕분에 식당 주인은 다시 행복해졌고 얼마 후 그 노인이 또 찾아 옵니다. 그 노인은…..
우리 나라 옛날 이야기를 듣는 느낌입니다.
부드러운 'Ten, Nine, Eight'를 쓴 Molly Bang 의 또하나의 부드러운 이야기 '종이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