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The Library'는 실존했던 Elizabeth Brown(1920-1991)의 일생을 다룬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작가 Sarah Stewart의 맛깔스러운 글과 밝고 깨끗한 색감을 사용한 액자의 그림 같은 David Small의 그림은 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글 옆에 조그맣게 그려져 있는 그림들도 책의 흥미를 더해 줍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엘리자베스 브라운. 너무너무 책 읽기를 좋아해서 잠 잘 때에도 책을 끼고 자고, 이불 밑에서 손전등을 비춰가며 책을 읽고, 학교를 다니면서도 그저 책 생각뿐입니다. 친구들에게 도서 대출증을 만들게 해서 책을 대출 받아 읽고, 데이트보다 밤새 책 읽는 것을 더 즐겨 했던 엘리자베스 브라운의 관심사는 성인이 되어서도 오로지 책 뿐입니다. 심지어 운동을 할 때도 물구나무를 서서도 책을 뒤집어 놓고 읽는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책을 읽느라 먹을 게 없기도 하고, 청소하면서 책을 읽다가 문설주를 들이받기도 합니다. 집안에 온통 책이 쌓여 책 무게에 책장이 부서져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엘리자베스는 더 이상은 책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날 오후 그녀는 곧장 법원으로 가서 전 재산을 마을에 기증하는 서류를 작성합니다. 엘리자베스 브라운의 집은 도서관으로 변했고 그녀가 읽었던 많은 책들은 마을 사람들의 마음의 양식이 되어줍니다. 거처를 친구의 집으로 옮긴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어느덧 나이가 들어서 할머니가 됩니다. 그래도 날마다 친구와 함께 도서관을 찾아갑니다. 걸어가면서도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면서요.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도서관'(시공주니어)'으로 번역 출간되고 있습니다.
◈ 책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
Elizabeth Brown preferred a book to going on a date.
Elizabeth Brown walked into town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looking for only one thing).
"May I have one of those?"
"I,E.Brown, give to the town all that was ever mine."
The walked to the library day after day, and tuned page…after page…after page.
◈ 엄마랑 아이랑 ◈
Look at this picture. She's reading a book.
Do you like a book?
Yes!
Ok. We make a book,today.
It will be fun, won't it?
First, cut them out.
This time, let's color all the pictures.
Well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