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퍼즐을 좋아하는 엘리자베스 소머즈는 부모님이 돌아가신뒤 이모와 삼촌들과 지내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Winterhouse라는 조금 특별한 호텔에 들어가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호텔안의 도서관에서 미스테리한 책을 발견하고 비슷한 관심을 가진 친구 프레디와 함께 호텔에 얽힌 저주와 미스테리를 풀어나가게 되지요.
2019년 에드거상 후보에도 올랐던 만큼 추리소설로써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보셔도 되구요, 특히 암호 해독에 관심있는 친구들은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했던 Ben Guterson의 경력이 이 책의 코드로 녹아들어온듯하네요.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배경으로 호텔을 설정했다고 하는데요,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미스테리와 스릴, 그리고 코드해독을 즐기는 친구들에게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