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리뷰:kglass
Treehouse로 유명한 Terry Denton이 쓴 지구에 관한 교양서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유머코드를 장착한 A Really Short History of Nearly Everything이라고 할까요?
우주의 탄생을 시작으로 현재 인류의 모습까지를 궁금했던 소소한 디테일부터 굵직한 과학적 사실까지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물상자 같아요.
Terry Denton은 주로 Andy Griffiths와 함께한 작업한 그림작가로 유명하지만 이 책은 글과 그림을 직접 쓰고 그렸습니다.
어릴때부터 과학과 지리를 좋아하던 그는 건축학을 공부하다 만화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의 광범위한 인문,과학 지식이 코믹한 그림으로 표현되며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인 과학서적입니다.
나무집을 좋아했던 친구들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