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
고집 센 당나귀를 다루는 방법을 아시나요? 둥글둥글한 외모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노부부의 코믹한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기발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
좀 생소한 이 책의 제목 Clippity-Clop은 당나귀가 뛰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서 읽을 때마다 경쾌하고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수많은 당근으로 테두리를 두른 표지 또한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그림의 분위기에 딱 맞는 활자 구성을 들 수 있는데, 특히 의성어, 의태어를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당나귀가 뛰는 소리나 숨이 턱에 차서 헉헉대는 소리가 실제로 들리는 것 같은 효과를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시종일관 울어대는 고양이와 새는 마치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두 당나귀를 대신해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며, 할아버지의 행동과 대조를 이루는 할머니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만화처럼 재미있는 삽화와 더불어 글자가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이 이야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읽을수록 신나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이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함께 해 보세요.
1.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고집 센 당나귀를 다룬 방법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를 나눠 보고,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2. 책을 실감나게 읽어 준 후, 함께 읽으면서 대사와 감탄사 부분을 아이가 읽을 수 있도록 해 보세요.
◈ Audio Tape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대조적인 모습이 재미나게 펼쳐진 이 책은 그림에서 보여지는 코믹한 모습을 음악과 다양한 효과음을 통해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신나고 재미있게 만들어진 노래부분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합니다.
Storytelling by a little girl
Musical
반주
◈ Structure
밀고, 당기고, 어르고, 때리고… 당나귀와 힘겨운 씨름을 하고 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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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as huffing and puffing, sucking and blowing.
(할아버지는 숨이 차 헐떡이며, 가쁜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었다 하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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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떤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려면 be동사 현재형(am, are, is) + 동사~ing 형태를 씁니다.
따라서 과거에 '~하고 있었다.'라고 표현하고 싶을 때는 be동사 과거형(was, were) + 동사 ~ing 형태를 쓰면 되겠지요.
Words for Reading
snort : (경멸, 화, 놀람등으로) 콧바람을 불다
huff : 거칠게 호흡하다
puff : 숨을 헐떡거리다
suck : 숨을 들이쉬다
blow : 숨을 내쉬다
◈ 오디오 듣기 ◈
* Clippity Cl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