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아이들의 꾸밈없고 기발한 상상력이 듬뿍 담긴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정말 환상적인 달나라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 곰은 '달에 가도 돼요?'라고 밤하늘을 보며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곰은 목욕할 시간이라며 안 된다고 하지요. 아기 곰은 계단 아래 창고에서 로켓을 찾아냈습니다. 우주선에서 쓸 헬멧(주방의 bowl)과 장화도 준비합니다. 여행 중 먹을 음식과 teddy를 챙겨 굴뚝으로 나갑니다. 달나라로 출발! 밤하늘을 날고 있던 올빼미와 친구가 되어 같이 갑니다. 구름 속을 지나던 비행기에 손도 흔들어 주고, 훨훨 날아서 드디어 달에 도착합니다.
달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고는 심심해 하다가 아기곰과 올빼미는 간단한 간식을 먹고 달을 떠납니다. 아래로 아래로 날아 오다가 올빼미는 인사를 하고 날아가 버립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목욕을 하며 엄마 곰에게 달에 갔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엄마는 웃으면서 "Whatever next?"라고 묻습니다.
◈ 오디오 듣기 ◈
Step 1 스토리송
아기 곰이 여행을 가기 전 준비하면서 내는 소리들, 그리고 여행하며 만난 올빼미, 비행기 소리 등 생생한 음향 효과는 듣는 것만으로도 장면이 눈앞에 훤히 펼쳐지는 느낌입니다.
◈ 작가 소개 ◈
Jill Murphy는 유명한 'The Worst Witch'와 'Peace at Last'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현재 런던 북쪽 Hampstead Garden Suburb에서 살고 있으며 지금까지 13권 정도의 책을 펴냈습니다. 작품으로는 'The Worst Witch','On The Way Home', 'Peace At Last', 'Five Minutes Peace', 'A Piece of Cake', 'All in One Piece'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