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by 이글랜차일드
마치 엄청난 비밀이라도 알려주는 듯 거창하게 《How To Be Cat》이라고 제목을 붙여놨는데, 그래봐야 보드북입니다. 마법서가 아니거든요. ^^;;
고양이의 행동습성을 그림으로 묘사하고 거기에 알맞은 단어를 붙여서 새롭게 어휘를 늘려가는 영유아용 고양이 보드북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Nikki Mclure는 집사임이 분명한데요, 곁에서 관찰하는 사람의 특유의 시선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보드북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스트레칭도 하고 스스로 씻기도 한다는 아마존 후기가 있는 걸 보면 마법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