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이 책은 유아용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태어날까?
유아들은 어떤 시기가 되면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엄마아빠는 아이들에게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풀어 나갑니다. 빵 반죽을 해서 여자 아이를 만들고, 달팽이와 강아지 꼬리로 남자 아이를 만들고, 공룡이 아이를 데려다 주기도 하고, 붕어빵을 굽듯이 아기가 생겨나기도 하고, 화분에 피어나는 꽃처럼 아기가 생겨나고, 튜브에서 짜내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소파에서 알을 낳고 그 알이 터지더니 너희들이 태어났지 하면서 재미있게 과정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설명은 엉터리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오히려 부모를 교육하려 합니다. 그림을 그려 가면서 아가가 생겨나서 태어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한 엄마 아빠는 오히려 아이들의 논리 정연한 이론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마지막 장에는 움직이는 모든 생물의 탄생까지 확대해서 설명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은 생명의 탄생에 대해서 리얼하게 보여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기 탄생의 신비를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접근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소해 주는 재미있는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 책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
1. 비교: bigger~,fatter~. 점점 커지고, 점점 뚱뚱해지고
2. so does everyone else (so가 앞에 나오면 주어와 동사가 도치된다.)
◈ 작가 소개 ◈
영국에서 태어난 배빗 콜은 현재 가장 주목 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으로 자신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는 영향력 있는 작가입니다. 타고난 작가 기질을 가지고 있는 배빗 콜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꾸려나가고 있으며 현재 그는 켄트 주에 있는 500년 된 농장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따로 따로 행복하게』『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 생활 그림책』『멍멍 의사 선생님』『비밀인데 너는 아기 때 대머리였대』『엄마가 알을 낳았대』『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등이 있습니다.
◈ 작가 관련 사이트 ◈
http://www.babette-co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