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세계적인 감독 중에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 꽤 많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The Shape of Water》로 아카데미를 거머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인데요, 이 사람은 원래 특수분장 전문가로 활약하다가 감독으로 전직한 케이스입니다.
특수촬영, 특수분장을 하게 된 이유가 자신의 상상력을 크리처로 구현하고 이걸 활용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조금 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감독이 되었죠.
그의 작업실은 열정적인 상상력이 반영된 환상적인 작품이 가득한데요, 그의 영화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지만 영화에 반영되지 않은 예술품으로서의 작품도 엄청나겠죠? ^^
이에 LA County Museum of Art(LACMA)가 2016년에 그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가졌고, 온타리오 미술관(AGO)과 미니에폴리스 박물관(MIA)에서도 전시를 이어갑니다.
《Guillermo del Toro: At Home with Monsters: Inside His Films, Notebooks, and Collections》는 전시회의 도록을 겸하는 책인데요, 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심층인터뷰도 있어서 크리처 아트 디렉터로서의 기예르모와 영화 연출자로서의 기예르모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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