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내역>
* SLJ Best Book
* Horn Book Fanfare
* YALSA Top Ten
* Mythopoeic Fantasy Award for Children's Literature
* Nebula Award
* ALA Best Book for Young Adults
* Andre Norton Award
* Junior Library Guild Selection
* YALSA Best Books for YA
Eugenides, still known as a Thief of Eddis, faces palace intrigue and assassins as he strives to prove himself both to the people of Attolia and to his new bride, their queen. Book #3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Gen Lands는 마음만 먹는다면 이 세상에서 못 훔칠 게 없다고 떠벌리고 다니던 Sounis 나라의 최고의 도둑이었지만, 왕실의 문장을 훔치다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온갖 고초를 당하는 동안 그는 왕실의 현자 Magus가 고대의 보물을 훔치기 위해 최고의 도둑을 수소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감옥에서 벗어나고자 그는 협조를 하게 된다.
Magus가 찾는 것은 Hamethese’s gift라는 것으로 가지고 있으면 Sounis와 인접한 세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귀중한 돌이다. 그는 Magus의 두 제자 Ambiades와 Sophos 그리고 감시인이자 기사인 Pol과 함께 Hamethese’s gift를 찾기 위해 머나먼 길을 떠난다.
마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시대적 배경으로 마법과 모험이 있는 판타지 《The Queen's Thief Series》입니다. 모험으로 시작해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전형적인 판타지 구조인데요, 중간까지는 모험과 더불어 상황과 캐릭터의 심리묘사에 치중하고 있어 전개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중반을 넘어서 본격 모험이 시작될 무렵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이 감돕니다.
1편의 주인공 Gen이 붙잡혔던 나라 Attolia의 여왕이 이 시리즈의 2편의 중요한 모티브로 등장합니다. 과거 도둑의 신이었던 Eugenides이 힘없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당시 최강의 나라였던 Attolia의 여왕을 훔치고 평화를 훔치는 내용이 시리즈 2편 《The Queen of Attolia》입니다. 이런 그가 여왕은 원하지만 정작 왕관은 쓰기를 싫어하는데요, 이 내용이 시리즈 3편 《The King of Attolia》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