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및 특징 ◈
엄마를 도와 물도 주고 잡초도 뽑고 상추를 먹어 치우는 토끼도 쫓기도 하는 아이는 나만의 정원을 꿈꿉니다. 잡초도 안자라고 항상 꽃을 피우며 절대로 죽지 않는 정원! 색을 바꾸기도 하고 패턴도 바꾸는 꽃이 자라고, 꽃을 뽑으면 바로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피는 정원! 초콜릿으로 만들어졌기에 상추도 안 먹는 토끼들! 그리고 조가비를 심으면 조가비가 자라는 정원! 이런 정원은 과연 어떨까요?
엄마를 도와서 정원을 가꾸는 아이는 자라는 꽃을 보면서 자신만의 정원을 상상합니다. 마음껏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정원을 꿈꾸면서 아이의 마음도 훨씬 자라날 것입니다.
예쁘고 화사한 색감과 함께 아이가 꿈꾸는 멋진 정원의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표현되어 보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절로 떠오르게 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만의 정원을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게 해주세요!
◈ 책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
아이가 꿈꾸는 정원의 모습을 표현하는 문장으로 여러 가정법 문장이 나타납니다.
And if you picked a flower, another one would grow right back in its place.
(네가 꽃을 뽑으면, 다른 꽃이 그 자리에 다시 자라날 것이다.)
주절에는 would, should, might, could 처럼 조동사의 과거형+동사의 원형을 사용하고 조건절에는 동사의 과거형이 사용되어 “만약 ~라면, ~할 텐데” 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때는 조건절의 동사가 과거형이라 할 지라도 해석은 언제나 현재형으로 해줍니다.
같은 가정법 과거로 다음과 같은 가정법 문장도 나옵니다.
If I planted seashells, I’d grow seashells.
(내가 조가비를 심으면, 조가비를 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