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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북 리뷰 : 작성자 kglass
하이디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알프스의 목장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인, 알름에게 맡겨지게 됩니다. 하이디는 목장의 양치기인 페터와 절친한 친구가 되어 밝고 활발한 아이로 자라나는데요, 그런 하이디에게 어느 날 날벼락같은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리를 쓰지 못하는 도시 소녀 '클라라'의 친구 상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팔려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기에 되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하이디는 명랑함을 잃지 않고 클라라에게도 밝은 미소를 보이며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마침내 클라라도 하이디에게 마음을 점차 열게 되고, 하이디처럼 활달하고 명랑한 아이가 되게 됩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을 해야만 했던 하이디는 고향을 그리워하다가 그만 몽유병에 걸리고 맙니다. 이 때문에 하이디는 다시 알름 노인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후 하이디를 잊지 못한 클라라가 하이디의 목장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였던 하이디가 클라라라는 새로운 친구가 생긴 것을 시샘한 페터는 고의로 클라라의 휠체어를 낭떠러지 밑으로 밀어버리고, 클라라는 크게 절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이디의 도움으로 클라라는 기적적으로 휠체어 없이 걷게 되고, 클라라는 후일 하이디와의 만남을 약속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