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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citing and age-old legends of King Arthur and the knights of his court at Camelot are among the best-loved stories in the English language. In this version, you can read the tales of Sir Launcelot, Sir Gareth, Sir Tristram, and Sir Galahad.
웬디북 리뷰 : 작성자 이글랜차일드
영국의 최고의 모험 작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서왕과 원탁에 함께 둘러앉았던 그의 기사에 관한 모험이겠죠. 백마를 타고 적진을 가르며 나아가 악당을 물리치는 최고의 용사, 그러면서도 여자와 약자를 보호한다는 기사도 정신.
이처럼 《King Arthur and his knights of the Round Table》은 기사도(騎士道)라는 독특한 이념을 서구사회 전반에 세뇌시키면서 독특한 정신문화를 형성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단군왕검의 홍익인간(弘益人間)과 비교할 수 있겠지만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이념은 그리 보편화되진 못한 것 같네요. ^^;;;)
어쨌든 영국이 강조하는 기사문학(騎士文學)은 지금도 007을 비롯해서 여전히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문득 옛날 생각이 나네요. 지금의 30-40대라면 어릴 때 “지축을 울리는 말발굽~ 바람을 가르는 칼이, 나 소리 높이 외친다! 나 소리 높이 외친다!” 이런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굉장했죠. 백마의 기사에 대한 환상은 이렇게 탄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