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아시다피시 미국의 노예해방은 1865년 남북전쟁 종식과 함께 이뤄졌습니다. 그 이후에야 흑인들도 자유를 말할 수 있는 인권이라는 것이 생겼죠. 그 전까지는 짐승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도 희망의 등불이 있으니, 바로 캐나다의 한 마을 벅스톤입니다.
벅스톤은 실제했던 곳으로 1849년 백인 목사 윌리엄 킹이 도망친 흑인 노예 22명과 건설한 캐나다의 마을입니다. 책의 주인공 엘리야는 바로 이 곳에서 노예가 아니라 자유의 몸으로 태어난 최초의 아이입니다. 그래서 개구쟁이이자 겁쟁이인 엘리야는 자유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잘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마을의 다른 가족들의 소원인 미국에 거주하는 그들의 가족을 데려오는데 나섰는지도 모릅니다. 미국에서 평생 한번도 겪지 못한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통해 엘리야가 겁쟁이에서 역사의 중심에서는 영웅이 되는 이야기 《Elijah of Buxton》입니다.
Christopher Paul Curtis는 남들은 평생에 한 번 받기도 어렵다는 뉴베리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작가죠. ‘The Watsons Go to Birmingham’으로 1996년 뉴베리 명예상 수상한 이후 ‘Bud, Not Buddy’로 2000년에 뉴베리상 수상하고 또 다시 2008년에 ‘Elijah of Buxton’으로 세 번째 뉴베리 메달을 받습니다.
v 뉴베리 상만 받은 게 아닙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감동적인 이야기 《Elijah of Buxton》는 최고의 인권 상인 ‘코레타 스콧 킹 상’과 함께 최고의 역사소설에게 수여되는 ‘스콧 오델 상’도 받죠.
이 정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 2007년 퍼블리셔스위클리 ‘최고의 책'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최고의 책'
+ 커커스 리뷰 ‘최고의 책'
+ 북리스트 ‘편집자들의 선택’
+ 국제독서협회 ‘지구 사회를 위한 주목할 만한 책'
+ 부모들의 선택 ‘황금상'
+ 뉴욕 공공 도서관 “최고의 책'
+ 시카고 공공 도서관 “선물하기에 좋은 올해의 어린이 책'
반응은 이렇습니다.
+ 많은 독자들이 유머 때문에 이 책에 몰입하고, 긴장감과 눈물나는 감동에 젖어들 것이다. - 북리스트
+ 우아함과 감수성으로 역사상 가슴 아픈 시기를 다루는 Curtis의 재능은 여전히 강하다.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 Christopher Paul Curtis는 휼륭한 이야기꾼이다. - 피플 매거진
+ Curtis는 심각함과 발랄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데 뛰어나다. 역사를 생동감 있게 이끌어 내는 역사 소설에 맞게 진실과 감각이 가득 반짝이는 훌륭한 이야기이다. - 뉴욕타임스
+ Curtis의 작품 중 최고의 이야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입을 모아 "내 생애 최고의 책!"이라고 말할 책 - 키커스 리뷰
by 이글랜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