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북 리뷰
Laura Ingalls는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반려견 잭과 함께 미국 국경을 넘나들며 많은 모험을 하게 됩니다.
캔자스주의 대초원부터 미네소타의 강둑, 다코타 지방의 호숫가 등을 돌아다니며 자급자족의 삶을 살아가는 Laura의 소박한 이야기는 일러스트레이터 Garth Williams의 컬러풀한 그림들과 함께 'Little House' 시리즈로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Laura의 이야기의 배경은 남북전쟁이 막 끝난 미국 서부 개척 시대로, 미국 역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Little House'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교양 필독서로 꼽힐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이고 평온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책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제 1권 'Little House in the Big Woods'에는 Ingalls 가족의 생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Laura, 엄마, 아빠, Mary, 그리고 어린 Carrie로 구성된 Ingalls 가족은 1870년대 위스콘신에 위치한 한 통나무 집에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늑대, 곰과 같은 야생 동물의 위협이 늘 도사리고 있지만, 엄마가 만든 치즈와 버터, 그리고 아빠의 노랫소리 덕분에 Ingalls 가족의 집은 화목하기만 합니다.
Ingalls 가족의 소박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by 케이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