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irit Animals #01 : Wild Born
* Spirit Animals #02 : Hunted
* Spirit Animals #03 : Blood Ties
* Spirit Animals #04 : Fire and Ice
* Spirit Animals #05 : Against the Tide
* Spirit Animals #06 : Rise and Fall
* Spirit Animals #07 : The Evertree
웬디북 리뷰 by 이글랜차일드
책보다 게임으로 먼저 접해본 사람도 있을 만큼 최근에 각광을 받은 판타지 소설 겸 게임인 작품 《Spirit Animals Series》입니다. 실제로 설정이 마치 보드게임과 비슷하기도 하죠.
먼저 Erdas라는 세계의 네 귀퉁이에서 탄생한 친구들 Conor, Abeke, Meilin 그리고 Rollan은 남들과 다른 능력의 보유자입니다. Wolf, leopard, panda 그리고 falcon과 연계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잊혀진 어둠의 세력이 출현해 맹공격을 퍼붓고 세상이 황폐화되면서 이들이 나서서 세상을 구원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이긴 한데요, 마치 전개방식이 게임과 비슷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이런 종류의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
판타지 설정으로 세상을 구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기에 그 자체만을 즐길 수도 있으나 게임과 함께 출시될 만큼 게임성이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며 그래서 새로운 재미를 던져주네요. ^^